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9년 한국시리즈 (문단 편집) ==== 경기 후 단평 ==== 이로써 7차전까지 이어져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던 2009년 한국시리즈는 [[KIA 타이거즈|KIA]]의 대역전극으로 막을 내렸다. 하지만 [[SK 와이번스|SK]]도 [[김광현]]과 [[전병두]], [[박경완]]이 빠지고 [[송은범]], [[채병용]]을 비롯한 거의 대부분의 투수의 피로 누적 등 여러 불리한 조건에 굴하지 않고 승부를 7차전까지 이어가며 2010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. 더불어 [[2002년 한국시리즈]] 이후 7년 만에 다시 나온 한국시리즈 끝내기 홈런이자 4점 차를 뒤집은 역대급 명승부로 남게 되었다. [youtube(SBO0BKH89UE)] 이 당시 SK 와이번스는 9회에 남은 투수가 채병용과 김원형 단 둘이었고 김원형이 먼저 몸을 풀고 있었다고 한다. 원래 채병용은 7차전에는 안나가는 것으로 되어있었다고. 그런데 채병용이 김성근과 눈이 마주쳤고 고개를 끄덕이길래 몸을 풀러 나갔다고 밝혔다. 5개도 못 던지고 등판했다고. 그런데 몸을 풀 때 채병용의 구위가 떨어져있다는 보고가 이미 있었다고 한다.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안좋은 결과로 돌아온 것. 채병용 또한 마지막 공이 손에서 떠나자마자 끝났다는 직감을 했다고. 그러나 시작전 감독 인터뷰에서는 채병용은 가장 베짱이 좋은 투수라며 오늘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. 물론 게임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최선을 다 해 줬고 본인의 투수교체가 잘못되었다고 밝혔다. [youtube(yzUzfzxQgu4)] 후일 나지완이 [[스톡킹]]에 출현해 밝히기를 [[조범현]] 감독이 더 낼 투수가 없다고 9회에 무조건 2번과 3번이 출루해서 4번과 5번으로 연결해 경기를 끝내라는 사인을 냈다고 밝혔다. 그러나 2번 타자 김원섭의 타구가 잘 맞았으나 [[나주환]]의 정면으로 가 버려 아웃카운트가 하나 올라가고, [[나지완]] 또한 어떻게든 출루하려고 공을 봤으나 투스트라이크 투볼까지 몰리자 파울을 하나 치고 사인을 잊어버린 채 홈런이나 하나 쳐야겠다고 마음 먹은 뒤 [[채병용]]이 몸쪽 높은 공을 던질 것으로 예상하고 찍어서 넘겨버려야 겠다고 생각하고 타석에서 풀스윙을 해서 넘겨버렸다고 밝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